Beautiful: 캐롤킹
Stephen Sondheim Theatre
124 West 43rd Street New York, NY 10036
지하철 1/2/3/7/N/Q/R/ – 42nd St Times Square 하차
2시간 15분
2013년 11월
 




3:00
2:00
2:00

7:00 7:00
7:00 8:00 8:00

* 아래 금액은 세금,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며 날짜(주말,시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42~$152
$199.00
$125~

미국 팝 역사를 이야기 할 때 절 때 빠질 수 없는 여자가 한명있다. 바로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 캐롤킹이 바로 주인공이다.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싱어송 라이터의 개념이 잘 서지 않았던 50년대 록큰롤과 포크의 대표적인 싱어송 라이터로 부상했던 그녀의 이야기가 브로드웨이 뮤지컬화 되었다. 그 동안 존레논, 자니스 조플린 같은 역사적인 획을 그은 개인 가수들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이 많이 나왔지만,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없었던게 사실이다. 포시즌 그룹의 일대기를 다룬 저지보이스 같은 경우는 최고의 성곡작으로 지금도 인기가 높지만 말이다. 이런 와중에 캐롤킹을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소식은 어쩐지 반갑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찾고찾다보면 70-80년대로 훌쩍 넘어갈때가 많은데, 그시절을 주름잡았던 정말 버릴 데가 없는 곡을 담아낸 앨범을 만든 주인공이 아니였던가?

그녀는 후반에 가수로도 성공했지만, 처음에는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때 만난 닐 세카다와 게리 고핀과의 인연 역시 매우 유명한데, 닐 세카다는 그녀를 모델로 한 Oh, Carol! 이라는 노래는 불러 히트시켰고 게리 고핀은 그녀의 첫 남편이 되었다.

뮤지컬은 이 두명의 남자 중 그의 연인이자 음악적 동반자 였던 작곡가 게리고핀과의 이야기, 그리고 10대 소녀가 타짜틀이 판치는 연예계에서 편견과 싸워 꿈을 이루어 나가고 또 사랑도 얻으며, 결국 그녀의 목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면서 최고의 가수로 성장하는 드라마를 그려냈다. 캐롤킹과 게리고핀이 같이 작업했던 유명한 곡들은 수두룩 한데,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를 필두로 약 100여 곡 이상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찰떡 궁합을 자랑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게리고핀과 이혼했고, 이혼 후 1971년 템피스트리라는 앨범으로 1천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결국 게리고핀과 같이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서 끝나지 않는 인연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고의 여성 로커로 분해야 하는 캐롤킹 역에는 On a Clear Day You Can See Forever 에서 낙점된 Jessie Mueller 가 맡았으며 연출은 헐리웃 영화 연출가로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컴퍼니 맨등을 감독한 더글라서 맥그라스가 맡았다.

 

뮤지컬 제목도 캐롤킹의 노래인 Beautiful에서 따온 것 같다. 캐롤킹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녀의 노래 한곡만 들으면 아~ 이곡 할정도로 친숙하다. 그리고 노래를 모른다 하기엔 히트를 친 곡이 너무나 많나 어떤식으로든 걸리게 되어있다.

자니스 조플린에 이어 여성 싱어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꽤나 커진 여성에 대한 파워나 인지도를 보여준다. 게다가 일단 믿고 듣는, 명곡열전 아니던가? 이런 류의 뮤지컬은 항상 노래가 관건이다. 해릭코닉 주니어와 온어 클리어 데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제시 뮬러에 대한 신임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그녀가 캐롤킹 역할을 한다는게 참 다행이지 싶다.

70년대 감성으로 돌아갈 준비되어 있는 자들에게 바치는, 뉴 뮤지컬 더 캐롤킹 뷰티플, 듣는 무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4세이상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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