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브라이언트 파크가 겨울을 맞이해
윈터 빌리지가 열렸는데요. 매년마다 새로운 푸드 코트들이 들어오기 위해서
자리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이번에 가보니 제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디저트 핫플레이스가 들어왔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던 유명한 디저트를 제치고 자리를 잡은
디저트 맛집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브라이언트 파크를 전체적으로 보면 위와 같이 되어있는데요.
지금은 아이스링크장으로 바뀐 주위를 다양한 종류의 샵들이 빙 둘러 쌓여 있습니다,.
특히 분수 앞쪽에는 디저트를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과
아이스링크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립니다.
1. aux merveilleux de fred
역시 디저트하면 프랑스라는 말을 실망시키지 않네요.
생긴 것은 조그만 도넛인지 아니면 초콜릿 여러가지 상상력을 자아냈는데,
미니 머랭케이크 라고 하네요!
14살에 처음 제과를 배웠던 파티셰 '프레데릭'의 가게로
전세계에 벌써 런칭을 했다고 해요.
머랭 위에는 원하는대로 체리, 화이트 초코, 커피, 초코 등등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고
선물로 주기에도 안성맞춤이지 않나요?
2. do. cookie dough (쿠키 도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고 합니다 ...
아이스크림 대신 쿠키 도우를 주는 곳!
처음에 이 디저트에 대해서 얼마나 놀랐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다시 한번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단 것을 좋아하는 알게되었죠.
평소에도 쿠키나 케이크를 사면 설탕을 얼마나 넣었는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게 달더라구요 ㅎㅎ
쿠키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쯤 트라이해도 좋으실만한 디저트랍니다.
3. doughnuttery (도넛트리)
가게 이름을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의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도넛트리에요.
첼시마켓에서 한번 사먹은 뒤로 반했었는데요.
브라이언트 파크에도 합류하게 되어서 정말 좋네요 !!^^
귀엽고 올망졸망한 크기지만 맛은 적당히 달아 좋더라구요.
12가지의 다양한 맛이 있어서 여러가지 트라이하시기에도 좋답니다.
4. dulcinea churros (듈치니아 츄로스)
작년에 1등으로 상도 받은 디저트 맛집이에요.
에버랜드 츄러스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도우 자체도 맛있고,
필링도 5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음식은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에 아깝지 않게
가득 OR 많이 넣어주는데요.
넘치는 필링이 떨어질까 조심하면서 먹게 되실거에요.
이 이외에도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실 수 있어요!
옷, 장갑, 목도리, 귀마개 그리고 핫팩으로 따듯하게 하고서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특별한 겨울을 즐기시는 건 어떠실까요?
항상 즐겁고 재밌는 뉴욕여행 하시기를
오쇼가 응원합니다!
오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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