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뉴욕 전망대] 써밋 Summit의 모든것 (입장방법, 관람요령,할인티켓까지! 써밋 꿀팁 대방출) | ||
---|---|---|---|
작성자 | 작성일 | 2022-04-17 01:31:41 | |
만일, 뉴욕에서 단 하루만 있을수 있다면 어디에 가겠냐고 물으신다면 망설이지 않고 "여기"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바로 써밋, SUMMIT
저는 2021년 새롭게 등장한 뉴욕 전망대인 이곳에서 반나절을 보내겠습니다.
지난 21년 10월 개관이후 뉴욕 최고의 핫플로 손꼽혔던 써밋, SUMMIT 뉴욕 써밋 전망대
제가 먼져 다녀왔습니다.
뉴욕 최고의 전망대 뉴욕 MUST SEE 핫플 SUMMIT 써밋의 모든것! 그리고 독점으로 써밋 할인 입장권 예약 방법까지
싹~ 풀어 드립니다.
****
1. 써밋, 대체 뭔가요?
"하늘위의 센트럴파크" 라는 컨셉으로 지어진 써밋은 뉴욕 이스트 42번가에 새로 지은 럭셔리 하이라이즈 빌딩인 벤더빌트 빌딩에 위치한 전망대 입니다.
(멋진 입구지만 여기로 가면 안되요. 써밋 입구는 42번가 선상 TD뱅크 옆 문)
벤더빌트 빌딩은 개관당시 (작년 21년 10월) 뉴욕에서 가장 높은 상업용 건물로 등재되었고 세계에서도 30등 안에 드는 초고층 건물로 화제를 모았죠.
이 건물은 현재 100% 사무실로 임대중인데,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과 가깝고 뉴욕 공립도서관하고도 가깝고 타임 스퀘어하고도 가까운 (걸어서 5분~10분 이내들) 최고의 명당 자리에 위치해 있어요.
미드타운 한 복판!
그리고 이 빌딩 91층~93층에 미러 구조의 통유리로 된 뉴욕 전망대, 써밋 Summit 이 있습니다. 즉, 뉴욕 써밋을 간다? 라는 것은 벤더빌트 빌딩 91층~ 93층 전망대를 올라가는 것! 일반 티켓으로 이 3개층 모두 관람이 가능합니다.
2. "써밋" 이래서 특별하다.
뉴욕 전망대 중 하나에 불과한 써밋이 이토록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그 설계! 공간을 풀어낸 창의력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써밋의 3개 관람층에는 크고 작은 갤러리 관이 존재하는데 특별히, 미러 존이라고 불리는 Air는 요즘 가장 감각적인 이머시브 Immersive 공간을 만들어내는 건축, 영화, 연극, 아트 모든 요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며 예전에 없던거 만들어내기로 유명한 뉴욕의 아티스트, 겐조 KENZO 디지털 이 설계를 맡아서 더더 난리 입니다.
뉴욕이 고향인 겐조는 사람들이 뉴욕을 바라 보는 방식을 아주 혁신적이고 새롭게 하고 싶다는 포부하래 전 층이 미로로 둘러쌓여 도시와 사람이 업사이드 다운 되기도 하고 서있는 위치에 따라 앵글 잡는 위치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 배치 될수 있도록 하는 멋진 유리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유리에 놀라고 이에 멈추지 않고 스토리를 이어 나가는 Reflect (반사되는 유리 돌이 누워 있는듯한 갤러리) Affinity (미러볼이 바람에 날려 흩날리는 갤러리) 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이 두곳에서도 역시 맨하튼 스카이 뷰를 장엄하게 볼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죠.
단언컨대, 베스트 뉴욕 뷰는 당연하고 이렇게 "할거리"를 부여하는 뉴욕 전망대는 또 없었습니다!
쵝오~
3. 써밋 VS 뉴욕 전망대 (엠파이어, 락펠러, 엣지등)
솔직히 지난 10년동안 뉴욕 전망대가 갑자기 많이 생겨 전망대= 높은데 이거 말고 다른 컨셉을 비교하는것은 경험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간단히 특이점을 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뉴욕 클래식 전망대, 뉴욕 처음 오면 여기 안가면 안되죠.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단언컨데, 베스트 야경 뷰를 제공합니다. 또 360도를 돌수 있는 야외전망대는 엠파이어 만의 강점이죠.
탑 오브 더 락 = 엠파이어가 86층, 락펠러는 56층, 층수는 낮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엄청 사랑을 받은 전망대 입니다. 엠파이어 빌딩을 배경으로 사진이 정말 멋지게 찍히니까요.
원월드 전망대 = 9/11 터진 자리에 세워진 원월드 타워는 최초의 다운타운 전망대로 자유의 여신상을 볼수 있다! 라는 장점으로 크게 어필했지만, 이것 빼고는 별다른 강점이 없어서 금방 인기가 시들어 버렸:)
엣지 = 허드슨야드에 야심차게 세워진 엣지는 개인적으로 가장 쿨한 야외 전망대라고 생각되요. 실내도 예쁘지만 야외에 설치된 스탠드에 앉아 뉴욕의 다운타운 +미드타운 뷰를 여유있게 볼수 있고, 새로운 곳이니만큼 모던하고 깨끗하고 간지가 쫙~
뉴욕 전망대 4파전에 도전장을 내민 써밋은
사실 개관전 엣지나 원 월드처럼 통유리 전망대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을 완전이 꺾고
사방 미러 사방 큰 통유리 (잘개 쪼개진 유리 말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뷰도 대단하지만 실내서 할것도 많은 스토리 텔링이 완벽한 어나덜~ 레벨의 전망대 입니다.
4. 뉴욕 전망대, Summit 예상 관람 시간은?
저의 경우 입장부터 퇴장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저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프라이빗 투어였고 일반 개관시에는 3시간 정도 충분히 시간을 잡고 오시는게 좋겠습니다.
5. 여전이 썬셋 타임이 좋을지 언제가면 젤 좋을까?
다른 전망대들은 유독 일몰 타임이 인기가 많습니다. 뉴욕 마천루를 뚫고 해가 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써밋도 선셋 타임부터 저녁 때는 티켓 가격을 대폭 인상해서 판매 중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써밋은 아침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피한 하늘 위에서 보는 맨하튼의 풍경은 황홀 그자체 입니다.
남쪽으로 엠파이어 빌딩
서쪽으로 크라이슬러 빌딩
동쪽으로 엣지와 브라이언 파크
북쪽으로 센트럴파크와 조지워싱턴 브릿지
너무 클리어 하게 보이는 이 뉴욕 뷰는 제가 살면서 본 뷰중에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저녁의 써밋은 오묘하고 매력적입니다. 불을 밝힌 맨하튼의 야경이 숨을 멈추게 하고 통유리와 미러로 감싼 써밋 내부에서는 자체 일루미네이션쇼가 펼쳐지는데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조명 컬러에 반사된 유리 상자 같은 써밋 그 안에서는 현실을 멋어난 느낌마져 들기때문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간은 티켓 가격이 제일 저렴한 데이 타임으로 2시 30분(하절기라면 4시 정도)경 입장해서 해가 지는 것까지 싹보고 저녁 조명쇼까지 즐기고 오는 뽕빼는 일정이예요~
6. 드레스 코드가 있다면서요?
매우 중요한 써밋 드레스 코드 꼭 지키셔야 입장합니다~
1. 하이힐이나 굽있는 구두 X, 운동화나 단화, 맨발 입장 가능 바닦이 유리!이기때문에 보호 차원에서 현장에서 신발 덮개를 줍니다. 운동화든 뭐든 무조건 덮개 걸치셔야 입장됩니다.
2. 치마 X 91층~93층 서로 미러링되기 때문에 바지 필착! 정 급해서 치마 입고 도착시 바이크 숏츠를 현장서 빌려줍니다. 그치만 제발 본인 바지 입고 가세요! ㅎ
3. 선글라스 필수! 필수! 사방이 통유리, 거울 너무 눈이 부시거든요. 역시 없다면 현장서 빌릴수 있습니다.
7. 91층까지 엘레베이터 탑승 시간
지상에서 91층까지 단 45초에 올라갑니다. 엘에베이터 내부도 모두 거울로 장식! 눈 깜짝할 사이 91층 도착하니 멀미는 넣어두세요.
8. 써밋을 관람하는 순서 &요령
시간 예약이 된 티켓을 스캔하면 팔찌를 채워줍니다. 이 팔찌로 사진을 여기저기서 찍을수 있는데 나중에 맘에 들면 프린트로 살수도 있고 디지털로 받는 옵션으로 살수도 있어요. 매우 쿨한 것중에 하나였는데 사진 찍으라는데서 이 팔찌 이용해서 찍어 보세요.
운동화 덮개를 걸치고 시큐리티 통과 간단히 비디오 시청 (써밋 광고 정도로 재미있어요) 엘레베이터 탑승
91층 도착 비디오 찍을 준비 하시고~ 짠~~ 4방 통유리 뷰와 미러 박스에서 누워서 앉아서 사진 찍어 보아요.
92층에으로 올라가면 91층을 내려다 볼수 있고 역시 미러 뷰입니다. 미쳤따리~
93층에는 카페 Apres가 있어요. 여기가 대박인게, 대니 마이어 (뉴욕 스타 쉐프)가 운영하는 유니온 스퀘어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와인, 칵테일, 샌드위치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엠파이어 빌딩이나 크라이슬러를 바라보며 마실수 있는 이 카페는 꼭 스탑하시길. 심지어 앉는 의자도 이뻐:)
카페 밖은 이제 써밋의 유일한 아웃도어 전망대 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니는 남쪽과 엣지가 보이는 서쪽을 볼수 있어요. 아웃 도어 전망대에 바가 있는데, 진짜 여름엔 여기서 리즐링 한잔 시켜서 오래 오래 서있고 싶더라고요.
(이런뷰를 두고 어찌 한잔)
93층에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샵을 통과하면 써밋은 끝이 납니다.
9. 유리 엘리베이터 $20 추가 할 가치가 있는가?
써밋을 또 유명하게 만들고 있는데 유리 엘레베이터 체험입니다. 93층 에서 탑승하는 유리 엘레베이터는 전면 유리로 되어 함 타보고 싶다 라는 뽐뿌 강하게 주는데요.
(겉에서보면 이렇게 생김)
(엘레베이터 타러 가는 길)
Ascent 라 불리는 이 엘레베이터는 타고 올라가서 뭘 따로 보는게 아니라 왔다 갔다 왕복하는 일종의 체험 코스 입니다. 걸리는 시간은 총 3분, 타는데 1분 가는데 1분 오는데 1분 그냥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 느낌이예요.
타기전에는 너무 타보고 싶다~ 가 대세지만 글쎄요. $20 더 주고 또 타지는 않을것 같아요. 이미 일반 입장권으로 써밋에서 머무는 시간만으로도 1000% 만족이니까요.
이 유리 엘레베이터 체험은 일반 티켓 비용에 $20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나중에라도 타고싶다면 엘베 앞에 이런 크에서 추가 구매 가능)
10. 써밋 영업 시간과 입장권 가격
2022년 1월 현재 수~일요일 영업 Only (월화 휴무)
입장권 가격 Day (오전~ 2시 30분 까지) Evening (오후 3시~8시) 가격 차등이 있고 Evening이 더 비쌉니다. 또 수요일이 제일 저렴하고 토요일 저녁이 제일 비쌉니다.
할인 입장권 Day $42.46 (수요일 기준) -> 오쇼 할인 $30대~ Evening $53.35 (수요일 기준) -> 오쇼 할인 $40대~
E-ticket 바로 전송 시간 예약 가능
11. 써밋 할인 입장권
Summit X Oh Show 오쇼 단독 할인 요금이
드디어
오픈 했습니다.
단연코, 최저가! 편리한 이티켓! 시간 지정 가능!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써밋을 못 가봤다면 뉴욕을 갔다 온게 아니다!
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꼭. 꼭.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이 글을 필독하신 여러분은 이미 써밋의 노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환상적인 뉴욕 뷰, 뉴욕 야경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써밋!
완벽한 뉴욕 여행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써밋!
뉴욕에서 인생사진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써밋!
그리고 1초만에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누구와? 뉴욕과 무조건 써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