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 47초만에 100층 전망대로!
2001년 9ㆍ11 테러에 의해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자리에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주축으로 4개의 사무용 빌딩과 기념관, 박물관, 추모 공원, 교통 환승 센터가 들어선 복합 문화 시설로 2014년 11월 완공됐다. 그리고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110m의 첨탑을 포함해 지상 541m의 높이로 시카고의 윌리스 타워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됐다.
이100~102층에 자리한 전망대인 원 월드 오브저버토리(One World Obsevatory)는 2015년 5월 문을 열면서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고, 오픈 첫해 각종 미디어로 부터 지금 뉴욕에서 꼭 가봐야할 새로운 관광지 1등을 휩쓸었다.
원 월드 오브저버토리는 1층 글로벌 센터로 입장해 초고속 엘리베이터인 스카이 포드(Sky Pod)를 타고 올라간다.
보안 검색을 하고 들어서자 마자, 원 월드는 새롭고 환상적인 영상쇼를 보여준다.
그리고 곧 47초만에 100층으로 안내하는 엘레베이터 역시 화려한 IT스크린으로 뉴욕의 과거에서 부터 현재 모습을 관람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반전은 바로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관람하게 되는 포에버 극장.
뉴욕의 화려한 풍경과 뉴욕의 현재 모습을 3D로 볼 수 있는 포에버 극장(Forever Theater)을 서막으로 전망대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 반전이 기가 막히다.
뉴욕의 풍경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100층 디스커버리 레벨(Discover Level)로 내려가보자.
이곳에서는 통유리 전망 데크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맨해튼 브리지를 볼 수 있으며, 약 4m 둘레의 투명 원 디스크가 바닥에 설치된 스카이 포털(Sky Portal)에서 자신의 담력도 테스트해 볼 수 있다.